나의 자부심은 무엇인가?

“그러나 나는 이런 권리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쓰는 것은 여러분이 내게 그렇게 해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느니 나는 차라리 죽는 편이 낫겠습니다. 아무도 이런 내 자부심을 헛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고린도전서 9:15, 우리말 성경)”

참 대단하다.
사도바울의 자부심이.....

바울은 하나님이 복음전하는일로 먹고 살라고 명령하신것에 그리고 그렇게 사는것에 그 어떤 권리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요구하지 않겠다는것이 무언가 댓가를 받겠다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고 말할 정도의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저정도 인가 할정도로 어떻게 보면 똘아이 같습니다.

내 자부심이 무엇이지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은 날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입니다.
두번째는 내게 보물같은 아들 둘이 있다는것입니다.

새벽 펫북에서 김동호 목시님 오늘 설교를 봤습니다. 그분은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하나님 믿는것과 교회를 떠난것에 대한 것입니다. 매번 그 목사님의 글에서 느껴지는건 자랑입니다. 오늘 자세히 보니 자부심이 엄청난 사람입니다. 예수믿고 구원받는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저렇게 오픈해서 떠드는것을 보면....

자부심의 비슷한 말에 쓸개가 있습니다. 흥미가 가서 찾아보니 “쓸개 빠진놈” 이라는 말고 연결이 됩니다. 줏대 없음을 이야기합니다.

다시 내 자부심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이 날 사랑하심입니다.”
언젠가 내가 유언으로 남길말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한번은 꿈에 교회였던가? 방송국 생방송이 였던가?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있는 꼭 정치인들의 대통령 선거 연설장 같아보였습니다. 분위기 좋다가 갑자기 누군가 저의 약점을 가지고 공격해오는것이였습니다. 싸늘해지고 저를 바라보는 모습은 순식간에 돌변했습니다. 저는 마이크를 손에 쥐고 대답을 해야했습니다.
그때 한 말이 저는 잊혀지지 않습니다. 지금도 생생한 꿈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나도 하나님이 사랑하신답니다.”
반전이 일어납니다. 간음한 여인에게 죄없는자가 돌을던지라 하신 그 신양성경의 장면처럼...
그 생생한 꿈속 현장에 다시 있는 느낌입니다.

나 자부심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것이 첫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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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자부-심自負心) -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자부심이라는 말과 유의어를 찾아보니 쓸개가 나온다

쓸개[명사]
1.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을 일시적으로 저장ㆍ농축하는 주머니. 샘창자 안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쓸개즙을 내어 소화를 돕는다. 2.‘줏대2’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 : 자긍심 , 주체성 , 담낭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성전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제단을 섬기는 사람들이 제물을 나누는 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합니까?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로 먹고 살라고 명하셨습니다.(고린도전서 9:13~14, 우리말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