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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온천을 갑니다.
이유없이 여행을 떠나는거죠.
겨울엔 이벤트가 없기때문에 겨울에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편입니다.
이젠 애들도 다 커서 같이 안다니려 해 아내와 같이 다닙니다.
이번엔 지인과 같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후배의 말을 듣고 덕구온천이라는곳을 Tmap에 도착지를 지정하고 떠났습니다.
자연용천수라는 말이 뭔지도 모르면서
물 좋다는 말에 한번도 가보지 않을 곳을 가봅니다.
금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인천 계산동에서 덕구온천까지의 거리와 시간을 검색해봤습니다.

월요일 평일 시간대 걸리는 시간은 약 4시간 11분,  
총 거리는 336.11km
이동 코스는 원활광주원주고속도로(56.6km)  원활영동고속도로(104.4km)  원활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63.0km)  원활동해대로(38.0km)
통행료는 약 15,200원
택시비는 약 281,060원
주유비는 약 42,399원 정도 걸리고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5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휴게소 한번 들려 아점 먹고, 간이 주차장에서 화장실 한번 가고 해서 걸린 시간입니다.
가는길에 블루투스 마이크는 챙깁니다. 오고 가는길 유투브 노래방 동영상을 찾아 노래하면서 가는것이 제가 떠나는 여행의 기본입니다.

음질은 많이 떨어집니다. 곧 교환하러 갈 예정입니다. 

덕구온천은 작지만 그런데로 조용히 다녀올곳입니다.


큰길에서 9km정도 산속 깊은곳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내서 덕구테마계곡트레킹을 해보고 싶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3시간정도 온천을 하고 나오니 7시입니다.

덕구온천은 물이 참 좋더군요. 시설은 오래된듯하고 즐겨찾는 설악워터피아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하지만 물은 참 좋은 곳입니다.
야외온천에서 부산에서 올라오신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덕구온천에 가족들과 같이 왔다고 리조트 빌려서 이곳에서 2일을 보내신다고 합니다. 명정에 안모이고 가족들이 명절 후에 모인다고 합니다.
일본 온천 자주 다니신다는 할머님 피부는 정말 젊으셨습니다.
할머니는 지리산 온천에 다녀오라고 하십니다. 좋다고....   나중엔 그곳에 가봐야죠.

온천을 즐기고 죽변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죽변수산물시장에 갔습니다.


8시쯤 도착하니 가게가 문을 닫고 두세집이 열려있습니다.
게와 잡어라는 고기를 회를 떳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투덜대지만 추천하시는것이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회를 손질하는 동안 숙박을 정하러 가고 이것 저것 아주머니와 대화를 해 봅니다.
문닫고 집에 가려는데 왔다며 이것 저것 챙겨주십니다.
이곳은 대게가 마리당 3만5천원입니다. 무게는 800g 정도 나가고....
아침에 공판장에 나가서 대게 공판하는거 구경하라고 합니다. 공판장에서는 마리당 1만5천원이랍니다. 물론 일반인은 살 수 없지만 

잘하면 싸게 살거라며...

아주머니가 추천해준 잡어는 생긴게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꼭 전복치 같으면서도 전복치보다는 거칠고 짧습니다.


아침에 죽변해변은 참 아름다웠다 이름대로 대나무가 많았다.


죽변등대로 가는 길, 먼저 죽변항을 통과한다. 수많은 어선이 드나드는 포구를 따라 활처럼 휜 죽변중앙로를 지나 항구 끄트머리에 다다랐을 때 왼쪽 언덕길을 따라 오르면 늘씬한 등대가 나타난다. 흰색 팔각형 콘크리트 건물로 높이 16m, 첫 점등일은 1910년 11월 24일이다. 


죽변항은 동해안 항로의 중간 지점에 있고, 직선거리로 울릉도까지 가장 가까운 항구다. 예부터 군사상 중요한 위치에 속했기에 왜구가 자주 침범했다. 신라 시대에는 왜구를 방어하는 성을 쌓고 군대가 상주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봉수대가 있던 자리에 해상을 감시하는 망루를 설치했고, 1910년에는 등대가 세워졌다. 등탑 건물의 오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됐다. 

등대 쪽에서 내려다보면 작은 듯한데, 막상 대숲에 들어가니 어른 키를 넘길 정도로 크다. 구불구불 이어진 대숲 길은 ‘용의 꿈길’이라고 부른다. 해안 암초 사이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죽변곶이 용의 꼬리처럼 생겨서 ‘용추곶’이라고도 부른다. 죽변곶은 포항 호미곶 다음으로 동해안에서 육지가 바다로 많이 돌출한 지점이다. 죽변등대는 죽변곶 끄트머리에 있으니 용의 꼬리와 그 앞바다를 100년이 넘도록 비추는 셈이다. 


용의 꿈길 시작 지점에서 바다 쪽으로 보이는 집이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 ‘어부의 집’이다. 바위 절벽에 우뚝 선 짙은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이다. 내부에 들어가 2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빛깔이 환상적이다. 세트장에서 내려다보이는 백사장이 하트처럼 생겼다고 ‘하트 해변’으로 알려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커플도 많다. - 데일리안 정현규 객원기자 기사 펌

폭풍속으로라는 드라마를 찍을때 만든 세트장 주변에서 사진을찍고 다시 길을 떠난다.

삼척항에 있는 만남의 식당으로 이동한다. 아침겸 점심을 먹기 위해서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맛집은 신뢰를 안하는 편이다. 기대이상의 마케팅으로 맛 보다는 홍보에 힘을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식당은 달랐다. 맛나고 싱싱했다.


그리고 다시 데라로사커피공장으로 이동했다.
3시까지 계산동에 가야 하기에 서둘러본다. 불안하지만...

이곳 와볼만 하다.
커피를 데마로 만들어진 랜드마크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 하나로 이곳에 온다는것이 대단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담당자의 노력에 감탄했다. 커피가 뭘라고 이곳을 들리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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