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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 - Sukkoth

좀머씨네 2018. 3. 8. 22:20

초막절 - Sukkoth


헤브라이어로 수코트(Sukkoth) 초막(huts) 뜻하는 수카(sukkah) 복수형이다. 

수코트 축제 중에는 지붕을 초목으로 덮은 수카를 세운 천정에 수확물을 매달고 수카 안에서 식사를 하고 잠을 자는 풍습이 있다. 이는 유대인의 선조가 이집트를 탈출한 40년간 사막에서 초막생활을 했던 것을 되새기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전통이다.

절기를 축하하는 동안 장막집에서 살던 그들의 습관에서 나왔으며, 선조들이 40 동안 장막에서 살며 방랑하던 유목생활을 기억하여 기념하는 절기이다.


이스라엘은 주일 동안 초막에서 지내라는 명령을 받았다.

너희는 7 동안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 이스라엘에 거하는 모든 본토 사람들은 모두가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

그래야 너희 자손들이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그들을 초막에서 지내도록 했다는 것을 알게 것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레위기  23:42~43, 우리말 성경)”


그들은 여호와 하느님이 광야에서 그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하고 보살펴 주신 일을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억할 있었다.


그분이 독사와 전갈이 있는 광활하고 무서운 광야에서, 마르고 없는 땅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셨고 딱딱한 바위에서 물을 내셨으며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만나를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셔서 너희를 낮추시고 시험해 결국에는 너희가 잘되게 하셨다.

너희가 스스로 능력과 손의 힘으로 이런 부를 얻게 됐다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이는 너희에게 재산을 얻을 있는 능력을 주셔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그분의 언약을 오늘날과 같이 이루어지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만약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잊고 다른 신들을 따라 숭배하고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다짐하는데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처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멸망당할 것이다.”(신명기  8:15~20, 우리말 성경)”


이것은 하느님이 계속해서 그들에게 관심과 관대함을 더욱 많이 나타내시는 것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기뻐할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초막절 (수장절) 기념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하나님께 인도 받은 것을 기념한 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0년동안 농사도 안짓고 성막중심으로 살았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부어주셨지요 

광야 40년과 같은 인생을 살지만 우리의 배경은 하늘 배경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세상 것을 얻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의 배경을 예배때마다 누리라는 것이 수장절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초막절 또는 장막절(Feast of Booths, Feast of Tabernacles)이라고도 한다. 유월절, 오순절과 함께 구약에서 언급하고 있는 유대교 3 성지순례 절기 하나이다. 유대력 7(Tishri, 태양력으로는 9~10) 15일부터 1주일간 행해진다.


초막절이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유랑하는 동안 초막을 짓고 살았던 데에서 유래했다(레위 23,43). 그때 하느님이 구름과 불기둥으로 어떻게 백성을 보호하셨는지 영원토록 기억하기 위해서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아브라함이 한창 더운 대낮에 길손 셋을 천막으로 초대해 쉴 곳을 주었기에(창세 18,1-5), 이스라엘도 뜨거운 광야에서 초막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창세기 라바 48,10). 실제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 살 때 나무가 부족한 곳이라 천막을 쳤겠지만, 가나안 정복 뒤 농경 사회가 되면서 초막으로 바뀐 듯하다. 밭에 지은 초막은 바쁜 추수철마다 임시 거처로 사용되곤 했다(이사 1,8: ‘초막’ 참조). 그러므로 초막절은 광야 유랑 시대에 얽힌 역사적 의미에 농경적 의미가 더해진 명절임을 짐작할 수 있다. 성경은 초막절을 ‘추수절’이라는 이름으로도 소개한다(탈출 23,16). 한 해 동안 땀 흘린 결실을 거두니(신명 16,13), 온 이스라엘이 즐거워한 이유도 이해된다. 특히 포도 수확은 흥겨움과 기쁨이 넘쳤다(판관 9,27 참조). 두고두고 마실 포도주를 생각하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지 않았겠는가?

성경 시대에 초막절은 모든 히브리 남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성전을 순례해야 했던 의무 축제였다(탈출 23,14-17 참조). 하지만 지금은 성전이 없으니, 유다인들은 가족 단위로 회당과 집을 오가며 명절을 지낸다. 집 근처에는 손수 초막을 짓고, 이레 동안 그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유다교 율법에 의하면, 절기 동안 초막이 집보다 우선적인 거주지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비 올 때만 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느헤 8,16의 기록에 따라, 보통 마당이나 발코니, 옥상 등에 짓는다(“백성은 나가서 나뭇가지들을 꺾어다가 저마다 제집 옥상이나 뜰, 하느님의 집 뜰이나 ‘물 문’ 광장이나 ‘에프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만들었다”). 초막절에는 온 이스라엘이 모여 주님의 율법을 봉독해야 한다는 규정도 있어서(신명 31,10-12), 유다인들은 초막절 뒤 여덟째 날을 ‘심핫 토라’(토라의 기쁨)로 지내왔다. 이날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조금씩 읽어온 모세오경을 마무리하고, 처음으로 되돌아가 창세기부터 새로 봉독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런 성경 봉독 관습은 우리가 미사 때 조금씩 읽는 독서나 복음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겠다.


초막절에는 1년을 안정되게 생활했던 주택을 떠나, 근처 공터에 가족마다 초막을 짓고 1주일간 그곳에서 생활한다. 유대인들은 초막에서 1주일을 보내는 것을 개인의 생활 공간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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